올뉴프라이드 흡기 크리닝 다이 - 쓰로틀바디 탈거방법

와이프 차량 좀 손봐 줍니다.
음..그나저나 주차장에서 와이프가 기둥을 긁어 버려서 뒷쪽 휀다쪽이 손상되고
칠이 벗겨져 원판이 그대로 방치되어 잇는데 와이프님이 워낙 바쁘신 몸인지라 언제 수리해야 할지 모르겟네요.

엔진룸 열어봅니다.
역시 지져분..
세차도 가뭄에 콩나게 해주고 잇는 상황이라 엔진룸 내부 역시 먼지를 털어주지 못하고 잇네요.

여하튼 오늘 관리 좀 해주려는 것은 아래 사진에 보이는 흡기 스로틀바디 크리닝입니다.

준비물 : 10mm T복스, 10mm 복스렌치

제차는 가끔식 해주는데 와이프차는 한번도 해주진 않앗네요.
크리닝을 위해서 해당 부분을 분리하기 시작해봅니다.

엔진커버를 제거 해줍니다. 그냥 위로 잡아 올리면 뾱 하고 빠지지요.

그리고 T복스 10mm짜리로 에어필터쪽 흡기와 연결된 흡기 덕트 주름관을 분리 해줍니다.

총 2개를 볼트를 풀어 주고 나서 살살 돌려 빼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쓰로틀바디가 그 내부를 들어내게 됩니다.

스로틀바디 커넥터를 분리해주고 나서

엔진쪽에 고정된 스로틀바디를 10mm복스렌치로 풀어 줍니다.

총 4개를 풀어 줍니다. 이런 어떠한 곳에 고정된 볼트를 풀거나 결합시는 X자 순서로 작업을 해주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나서 스로틀바디를 들어 내면은

이렇게 분리가 되지요.

집에 들고와서 청소 해줍니다.
얼마나 카본이 누적되어 잇는지 먼저 확인해봅니다..
음..
사진상보다 카본이 더 많이 껴잇엇습니다.
카본이 고착되어 어떻게 스로틀바디가 동작햇는지 모르겟습니다...

공기를 흡입하는 부분은 그래도 상대적으로 카본이 덜 하긴하네요..

여하튼 이전에 사둔 록타이트 스로틀바디 크리니로 닥아주기 시작합니다.
이런 화학제품은 인체에 치명적이니 반드시 환기가 잘 되는곳에서 손에 묻지 않게 조심히 해줍니다.

아래 보시면 각종 위험 마크가 보입니다.조심히 다루어 줘야합니다.

쓰로틀바디에 센서가 달려 잇기에 직접 분사하지 안고 헝겁에 쓰로틀바디 크리너를 도포한후 슬슬 닥아 줍니다.

열심히 닥고 닥아서 카본이 눈에 보이지 않게 되엇습니다.

힘들게 다 닥앗습니다...
이제 이렇게 비닐 봉지에 다시 담아 지하주차장으로 갑니다.

다시 스로틀바디를 설치를 해줍니다.

그리고 나서 마이너스 단자를 분리 해줍니다.
이렇게 스로틀바디 클리닝 후엔 ecu를 초기화 시켜 재학습을 할수 잇도록 리셋 해줍니다.

마무리 하고 엔진 커버를 덮습니다

장비가 잇으면 ecu를 그냥 초기화 시키겟지만 전 당연히 그런것이 없으므로 매뉴얼로 ecu를 리셋 시켜줍니다.
아래에 ecu 초기화 방법 링크 걸어 둡니다.
ecu 초기화 방법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고 시동을 걸어 혹시 엔진 경고등이 표시되는지 확인해봅니다.

그리고 에러코드도 혹시 검색이 되는지 확인 해봅니다.
에러코드없이 작업이 잘 마무리가 된듯합니다..

이렇게만 간간히 신경써서 해주면 아이들링시 핸들진동을 덜하게 해준다거나 연비 개선등 차량 컨디션을 좋게 유지 할수가 잇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매니폴드나 인젝터 크리닝을 해주면 더욱 좋구요..

그나저나 요즘엔 매탄올 워셔액이 또 이슈가 되어 문제가 되던에..
저 워셔액 탱크는 어찌 비워줘야 할지 모르겟네요..

* 스로틀바디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량을 조절해주는 장치입니다. 최적의 엔진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흡기계통 세정제나 트로틀바디 세정제로 청소해 주어야 합니다. 스프레이용 세정제로 뿌리기만 하면 이물질이 쌓일 수 있으므로 마른헝겊으로 스로틀바디의 카본을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합니다.
출처 : 네이버용어사전